수주물량 증가 및 캐파 확대로 매출 규모 지속 상승中정부 환경보호정책···원재료 상승하며 영업이익 감소
크리스탈신소재의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원화 기준 매출액 760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39%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8.02% 감소했다. (2018년 기간평균환율 166.40 KRW/RMB)
위안화(RMB) 기준으로는 매출액 4억5694만 위안, 영업이익 1억8936만 위안을 달성했다. 각각 7.07% 상승, 7.43% 하락한 수치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수주물량이 늘고 생산캐파도 확대함에 따라 매출 규모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단, 중국 정부의 엄격한 환경보호정책의 영향으로 융용마그네시아, 흑연 등의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다소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41.44%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재료 수급 상황도 점차 안정화되고 있어 올해에는 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주력 제품인 합성운모플레이크의 생산캐파 확대 △방부도료 등 그래핀 응용사업의 구체화 및 본격화 △제품 생산 효율성 및 수익성 제고 등을 올해의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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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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