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신장이식 200례 달성을 기념해 국내 최고 장기이식 및 관련분야 전문의들이 참석해 장기이식에 대한 최신 연구 및 동향에 대해 토론하고 나아가 일산백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지역에서의 역할 증대와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 뇌사장기 공여 및 관리(신장내과 한금현 교수) ▲뇌사 장기 공여자 관리 경험(서울아산병원 외상외과 홍석경 교수) ▲ 고령 뇌사 장기 공여에서 예후 예측인자(외과 전흥만 교수) ▲뇌사자 관리에서 적절한 체액량 평가와 수액 공급을 위한 지표개발(신장내과 한상엽 교수)의 주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이식 대기중인 중증 간경화 환자의 치료 (소화기내과 김경아 교수)▲간이식을 위한 일반적인 고려 사항 (외과 정성원 교수) ▲기증간의 적용 확대·부족한 간 기증 극복법(고려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김동식 교수)의 주제로 진행 되었으며 3부에서는 신장이식 200례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신장이식 200례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준 일산백병원 장기이식센터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일산백병원의 이식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식이 필요한 지역 내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01년 첫 생체 신장이식을 시작으로 2019년 4월에 신장이식 200례를 달성 했으며 뇌사 관리 및 뇌사자 신장 이식술에서 국내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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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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