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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분비물’을 조심하라

[카드뉴스]타인의 ‘분비물’을 조심하라

등록 2019.04.19 09:37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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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분비물’을 조심하라 기사의 사진

타인의 ‘분비물’을 조심하라 기사의 사진

타인의 ‘분비물’을 조심하라 기사의 사진

타인의 ‘분비물’을 조심하라 기사의 사진

타인의 ‘분비물’을 조심하라 기사의 사진

타인의 ‘분비물’을 조심하라 기사의 사진

타인의 ‘분비물’을 조심하라 기사의 사진

타인의 ‘분비물’을 조심하라 기사의 사진

타인의 ‘분비물’을 조심하라 기사의 사진

날씨가 따뜻해지고 실외 활동이 늘어나면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 있습니다.

영유아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발열과 함께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이 병, 바로 ‘수족구(手足口)병’입니다.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역학조사 연보에 따르면, 매년 4월부터 수족구병 감염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7~8월 정도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금부터 생활습관 등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분비물과 대변 등의 접촉으로 전염됩니다.

따라서 수족구병에 걸린 사람과 접촉하거나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만지는 것은 금물. 외출 후, 타인과 접촉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집단생활을 하며 장난감이나 집기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은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요. 손씻기와 더불어 장난감, 집기 등의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가정에서는 아이에게 수족구병 증상이 있을 경우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이 발생한 후 10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니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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