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주말 이틀간 4만2153명 입장서한 GP 김중군 ‘폴 투 윈’···창단 첫 우승
올해 새롭게 창단한 서한GP의 김중군은 결승전에서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ASA 6000 클래스에서 21랩(1랩=4.346km)을 42분49.731초만에 완주하며 가장 빨리 체커기를 받았다. 이어 2위는 마사타카 야나기다(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차지했고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팀)가 포디엄 마지막 자리에 섰다.
GT 1 클래스에서는 지난 시즌 종합우승자인 정경훈(비트알앤디)이 14랩을 30분13.493초로 완주하며 우승했다. 2위 남기문(준피티드레이싱. 30분17.045초)보다 3.552초 앞설 정도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3위는 서한 GP의 오한솔(30분20.816초)이 차지했다. 오한솔은 ‘서승범 레이서 기념 사업회’가 매 라운드 시상하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또 한 번 포디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GT 2 클래스(14랩)에서는 박희찬(다가스)이 32분04.498초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BMW M 클래스(12랩)에서는 김효겸(EZ드라이빙)이 26분33.114초로 개막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권형진(카이즈유 탐앤탐스. 26분34.744초)과 이정근(도이치모터스. 26분53.612초)이 뒤를 이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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