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웅덩이, 쓰레기장, 공한지 등 취약지 집중 방역
목포시보건소는 23개 동별 방역소독반과 2개 차량반을 편성해 하천, 웅덩이, 쓰레기장, 공한지, 늪지 등에 대한 정기적인 유충구제 및 친환경적 분무소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방역소독요원 31명을 대상으로 한국방역협회 최기현 기술이사를 초빙해 서식지별 해충 방제방법과 방역장비 및 약품 안전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로 모기서식처를 신고하면 신속히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5월부터는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야간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 색의 긴팔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집 주변 하수구나 공터는 깨끗이 청소하고, 쓰레기를 무단투기하지 않고, 주변 잡초나 웅덩이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모기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리며, 방역이 필요한 곳은 꼭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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