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안 위원장, 지역 현안 해결방안 및 정책 제안
면담 자리에서 지역 주요 현안인 해경정비창과 지역수리조선소의 상생협력방안의 일환으로 목포시, 해경정비창, 조국혁신당의 3자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원도심 활성화의 최대 걸림돌인 빈집정비 건에 대해서는 2등급이하 철거대상 주택 약 1,800호에 대한 철거와 녹지화 사업을 전액 국고지원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작업에 착수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2026년도 과기부의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사업에 참여해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목포시 관내 역사성 있는 샘을 조사·선정해 보존책을 강구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지방자치제의 최말단 조직인 동사무소에 일정 규모의 예산을 배정하고, 동네 민원사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여 풀뿌리 지방자치제가 정립되도록 시민을 배려하는 시 재정의 세심한 운용을 제안했다.
박용안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향후에도 목포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사업발굴에 앞장서고 목포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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