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6.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5와 연계한 어린이문화장터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은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까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2019 아시아컬처마켓 키즈데이(이하 ACM 키즈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컬처마켓(ACM)은 시민참여 마켓과 콘텐츠 유통마켓이라는 두 개의 큰 축으로 구성된다. 지난 4월 26일과 27일 시민참여 마켓 중 하나인 ‘아시아컬처마켓 브릿지 디자인마켓’을 통해 청년들이 중심이 된 마켓을 선보였다면 이번 하우 펀 기간 중 열리는 ‘ACM 키즈데이’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마켓이다.
‘ACM 키즈데이’는 어린이가 직접 상인이 되어 애장품을 판매하는 키즈마켓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플리마켓 기반 소상공인 60여 팀이 전국에서 참여하여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신나는 체험존,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하는 푸드존, 어린이날 맞이 장난감 상품 등이 구성되어 가정의 달 5월 ACC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체험존에는 어린이 젤네일 체험, 어린이 쿠키클레이 체험, 초콜릿 피자 만들기 체험, 레고캐릭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구성된다. 특히 10세 미만 어린이들이 직접 상인이 되어 자신들의 애장품을 판매해보는‘키즈마켓’은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상거래 현장교육의 시간이자, 어른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해 줄 색다른 행사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로 창출된 수익금의 일부는 소아암 환우의 치료를 돕거나, 미혼모 생계 지원에 활용되는 등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ACM의 시민참여 마켓 중 하나로 열리는‘ACM 키즈데이’는 제18회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계기성 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광주를 거점으로 활발한 플리마켓 사업을 추진 중인‘곳장 라이프페어’와 함께 ACC 축제콘텐츠를 통한 소상공인 시장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5 개최기간 동안 마켓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하여 각자의 수익을 창출하고, 참여 시민들이 이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상호 과정 속에서 건강한 문화시장(Culture Market)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