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는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조복현 행정부원장,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코스닥협회는 이번 전달식에서 기부금 4000만원을 지원했다. 해당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화상 사고를 당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함에도 경제적 어려움 탓에 치료가 어려웠던 화상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전욱 병원장은 "9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스닥협회의 꾸준한 지원이 화상환아에게 큰 힘이 된다"며 "병원은 화상환자 치료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환자가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코스닥협회 정재송 회장은 "의료비 문제로 치료를 중단하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소아 화상환아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림화상재단에 지정 기탁 중이며, 지금까지 총 2억9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후원금으로 한림화상재단은 화상환아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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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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