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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불교계에 합장논란 사과···“타종교 이해 부족했다”

황교안, 불교계에 합장논란 사과···“타종교 이해 부족했다”

등록 2019.05.28 19:24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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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불교행사에서 합장을 하지 않아 논란을 낳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8일 “제가 미숙하고 잘 몰라서 다른 종교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불교계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당 공식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방송된 ‘정미경 최고의 마이크’에서 “불교 등 다른 종교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이에 따른 행동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황 대표는 부처님 오신 날 등 불교행사에서 불교식 예법인 합장을 하지 않아 불교계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황 대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것으로 알려져 종교적 편향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저는 크리스천으로 계속 생활해왔고 절에는 잘 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절에 갔을 때 행해야 할 절차나 의식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잘 배우고 익히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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