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의 종가는 9만4900원으로 전일 대비 5.1% 하락했다.
이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등 두산 특수관계인들이 보유 지분 약 70만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수요 예측을 거쳐 이날까지 매각 물량을 모두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분 매각은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상속 재산에 대한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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