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과 ㈜이엘티가 합작하여, 연구소기업 ㈜웰트 설립태양광/열 융합기술 기반 스마트 에너지시스템 사업화에 나서
㈜웰트는 한국광기술원과 ㈜이엘티의 합작투자로 설립되었으며, 최근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의 관심 및 수요 증가에 따라 태양광/열(Photovoltaic & Thermal) 융합기술 기반 스마트 에너지시스템의 사업화를 추진한다.
사업화 대상 기술은 태양 빛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동시에 온수 생산이 가능한 열을 확보할 수 기술로, 65% 이상의 에너지변환효율(18% 이상의 전기에너지, 47% 이상의 열에너지 변환효율) 확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상시 다량의 전기와 온수 수요가 필요한 공동주택, 학교, 휴게소, 병원 및 요양원 등에 경제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다.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고효율 태양광 발전모듈 기술, 온수 생산이 동시에 가능하며 태양광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이엘티가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 에너지 저장시스템 및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분야 경영노하우가 결합되어 에너지신산업분야에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발전량 비중을 20%까지 확충하고, 신규 설비 95% 이상을 태양광/열, 풍력 등 청정에너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은 “한국광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광융합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 광융합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소기업이란?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공공연구기관이 자본금의 20%이상을 출자해 특구 내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