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보고자는 최대주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으로 변경됐으며 특별관계자수도 박용곤 외 30명에서 박정원 외 29명으로 줄었다.
한편 두산은 특수관계인들이 시간외대량매도를 했다고도 공시했다. 박정원 회장을 비롯해 특수관계자 9인은 지난 28일 보유주식 총 70만주를 시간외매도했다. 처분단가는 9만3000원으로 651억원 규모다.
주요주주별로 살펴보면 박정원 회장이 13만170주를 처분했으며,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8만6780주, 박혜원 오리콤 부회장 4만3390주, 박진원 두산메카텍 부회장 9만5460주, 박석원 두산 부사장 7만8100주, 박태원 두산건설 부회장 6만9420주,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대표 5만2050주, 박인원 두산중공업 부사장 5만2060주,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5만910주, 박재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4만1650주 등이다.
또한 박정원 회장은 14만4583주, 박지원 대표는 9만6388주, 박혜원 부회장은 4만8194주를 고 박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속 받을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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