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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현장실사···충돌 우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현장실사···충돌 우려

등록 2019.06.02 22:15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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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사진=윤경현 기자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사진=윤경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핵심 생산시설인 옥포조선소 현장실사를 3일부터 시작한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속노조 대우조선 지회는 지난달 31일 회사 측으로부터 현대중공업 현장실사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

회사 측은 협조공문에서 현대중공업의 옥포조선소 현장실사 기간을 3일부터 14일까지로 명시했다.

이 기간 20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거제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조선·해양·특수선 현장을 점검해 유형자산을 확인하고 회사 관계자들을 직접 면담한다.

그러나 대우조선 노조는 현대중공업의 현장 실사를 적극적으로 막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실사단 진입 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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