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양파 드시고 활력과 건강을 충전하세요”
금년산 양파는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재배면적이 25% 감소하였으나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은 12% 감소하는데 그쳐, 평년대비 15만1천톤이 과잉생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지가격은 생산원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폭락한 상태이다.
이에 전남농협 임직원은 소비확대를 통한 양파가격지지를 위해 양파 판매에 발 벗고 나섰으며, 출정식의 150톤을 시작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한 소비자에게 총 20억원(3,500톤)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양파 소비확대의 한 방안으로서 “양파김치”와 “양파와인”담그기 시연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김석기 본부장은 동맥경화·고지혈증·당뇨 예방 등 우리 몸의 혈액을 건강하게 해주는 전남양파 소비에 전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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