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65.8%는 이미 여름이 시작되기 전부터 휴가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에는 해외보다 국내로 떠난다는 응답이 많았는데요.
국내여행 일정은 8월 1일에서 15일 사이에 가장 많이 집중됐습니다. 다음은 7월 말 무렵으로 여름휴가의 정석은 ‘7말8초’라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 어디로 휴가를 떠날지 여행지까지 결정해둔 이들도 많았는데요. 연령에 따라 선호도는 달랐지만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는 강원도였습니다.
응답자들은 휴가를 떠난 곳에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 문화체험/축제를 꼽았습니다. 이외 온천/스파, 놀이동산/테마파크, 수상 레포츠, 등산/트레킹도 선호도가 높았지요.
반면 해외여행의 경우 예상 일정은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고루 퍼져 있었고, 휴가지로는 상당수가 동남아를 선택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국민의 여름휴가 계획을 간단히 들여다봤는데요. 상상만 해도 벌써 기분이 시원~해지는 것 같지 않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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