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오는 13일 울산 CLX를 방문한 후 울산 자유무역 지역관리원에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와 만나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SK·LG·롯데 등 대기업 계열 석유화학 업체가 참석해 투자 애로 사항을 홍 부총리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홍 부총리가 예고한 '업종별 대기업 만남'의 시작이다.
그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5∼6개 업종별로 기업 투자와 관련해 대기업을 만날 것이며 첫 번째는 석유화학 업종”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가 첫 방문지로 택한 울산CLX는 SK에너지가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2천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곳이기도 하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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