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혁신금융서비스 ‘온오프 해외여행보험’ 가입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농협손해보험 ‘온오프(On-Off) 해외여행보험’의 첫 가입자가 됐다.

12일 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이 이날 ‘온오프 해외여행보험’ 출시를 기념해 상품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온오프 해외여행보험’은 한 번만 가입하면 필요할 때마다 보험을 개시하고 종료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초 가입 이후엔 설명의무와 공인인증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여행기간 설정과 보험료 결제만으로 가입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한 뒤 4월17일 해당 상품을 ‘1차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오는 7월 해당 상품에 가족형 가입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고 10월까지 사용자 편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광수 회장은 “혁신적인 해외여행보험이 출시돼 서비스 수준이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해 편의성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병관 NH농협손보 대표는 “소비자를 위한 금융서비스라는 금융당국의 혁신 의지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쉽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