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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호금융중앙회와 ‘상시감시협의회’···건전성 현황 점검

금감원, 상호금융중앙회와 ‘상시감시협의회’···건전성 현황 점검

등록 2019.06.14 14:0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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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5개 상호금융중앙회 상시감시 담당 임직원과 ‘2019년 1차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상호금융권 가계·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와 사후관리, 건전성 현황 등을 점검했다. 상호금융을 이용하는 취약차주·영세 자영업자의 연체부담 경감 등을 위한 지원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과 RTI(부동산임대업 이자상환비율) 등 채무상환능력 중심의 여신심사 강화 방안이 상호금융권에도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건전성 지표 모니터링, 충당금 적립, 부실채권 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잠재적 부실요인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밖에 가계대출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향후 영세 자영업자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연체 부담 경감과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개인사업자대출의 여신심사와 사후관리 방안이 안착되도록 적극 노력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상호금융이 취약차주 지원 활성화로 포용금융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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