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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 “2분기 흑자전환 예상”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 “2분기 흑자전환 예상”

등록 2019.06.20 09:38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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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신제품 4종 출시

금호타이어가 19일 마련한 중국 신제품 발표회 무대.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전대진 사장, 더블스타그룹 차이용썬 회장, 금호타이어 중국본부장 오종서 상무. 사진=금호타이어 제공금호타이어가 19일 마련한 중국 신제품 발표회 무대.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전대진 사장, 더블스타그룹 차이용썬 회장, 금호타이어 중국본부장 오종서 상무.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지난해 더블스타의 대규모 투자 이후 구조혁신, 비용절감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고 2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전 사장은 지난 19일 중국 남경에서 열린 ‘2019 금호타이어 신제품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호타이어 중국법인은 지난 5월 자체 실적 기준으로 약 30개월 만에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금호타이어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 4월과 5월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며 10분기 만에 실적개선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러한 추세가 유지되면 금호타이어의 2분기 영업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 경영진과 현지 딜러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9 솔루스 TA93’ 등 중국형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중국 신제품 발표회는 금호타이어가 올해 준비한 글로벌 첫 번째 행사다.

전 사장은 “신제품은 남경 신공장의 성공적인 안정화는 물론, 앞으로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실적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을 생산하는 금호타이어 남경 신공장은 지난해 생산라인 전체를 최신식으로 자동화해 중국의 ‘스마트4.0’ 강소성 시범사업장에 선정됐다.

금호타이어는 남경 신공장에 최첨단 친환경시설을 도입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제조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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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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