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24일 진행된 안전점검은 대형공사장 9곳, 급경사지 3곳, 기타 취약시설물 4곳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 안전점검팀, 안산도시공사, 토목·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타워크레인 운용·설치 및 해체시 안전관리 여부 ▲우기철 수방계획수립 및 수방자재(마대·천막·삽 등) 확보 유무 ▲공사장 및 주변 지반침하·침수 등 위해요소 발생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항으로 ▲수방계획서 작성 미흡 ▲펜스 및 가설방음판 고정 상태 미흡 ▲임시소방시설 구비 상태 미비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으로 모두 64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시정명령을 하는 한편 관리주체가 자체적으로 수시로 안전을 점검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불안전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재난대비에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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