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학 선도형 사업은 지역 직업교육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선정 대학에는 연간 총 150억원(대학당 1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총 전국 43개 대학이 신청해 최종 15개교가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유한대학교(한국복지대학교 협력대학 참여), 연성대학교(동서울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 협력대학 참여), 여주대학교(한국관광대학교 협력대학 참여)만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복지대학교는 유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체결하여 사업명 "일-학습-복지가 하나되는 서해안권역(WEST BELT) 직업교육 RC(Regional Council)·ISC(Industrial Skills Council) 거점센터 구축"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복지대학교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산업 관련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 VR 콘텐츠 제작자 양성 과정, e-커머스 온라인 창업 과정, 장애인식 강사 양성 과정, 장애인 취업연계 직업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취임이후 줄곧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한 이상진 총장은 “평택 내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재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업이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한 홍보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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