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대형유통망 MD초청 구매상담회 성황리 개최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체 10개사와 도내 우수기업 29개사 참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이 도내 우수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개최한 ‘2019 수도권 MD 초청 구매상담회’가 26일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상담회는, 평소 현장행정을 중요시하는 김광재 청장이 기업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개최한 것으로, 먼저 대형마트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은 후, 중소기업이 요청한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형유통망 MD를 전북에 초청하여 기업대표자와 MD간 릴레이 방식의 1:1 구매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수산물 가공품을 생산하는 아리울수산, 물걸레 청소기를 생산하는 ㈜디앤티 등 유통망 입점을 희망하는 7개 분야의 29개사와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온‧오프라인몰 10개사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하였다.

전북중기청은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상담회 개최 전에 참여기업의 회사 및 제품설명서를 MD에 제공하여, 사전에 참여기업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행사당일에는 대형유통망 MD 1명당 평균 9개사를, 참여기업당 3명의 MD와 1:1 상담을 진행하여 모두 87회의 심층상담을 실시하였다.

행사이후에도 참여 MD의 의견을 수렴하여, 참여기업별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상세하게 파악하여 참여기업에 통보하고, 참여기업의 대형유통망 입점을 위해 MD와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이번 상담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내 우수기업의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다른 정책사업과의 연계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