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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오늘(1일) 전역···“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김수현, 오늘(1일) 전역···“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등록 2019.07.01 10:1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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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오늘(1일) 전역···“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 사진=키이스트김수현, 오늘(1일) 전역···“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 / 사진=키이스트

배우 김수현이 오늘(1일) 전역했다.

김수현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전역 인사를 했다.

이날 김수현은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군대를 들어가서 이런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고민했는데, 1사단 수색대대에 오길 잘한 것 같다"며 "군생활을 잘 마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아직 실감은 잘 나지 않지만 후련한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수현은 "부대에 있는 동안 여느 용사들과 다름 없이 최선을 다했다"며 "특급전사 타이틀을 따기도 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힘이 된 건 걸그룹의 신곡이었다고. 그는 "걸그룹의 신곡 업데이트를 아침마다 빠짐없이 챙겼다"며 "뮤직비디오도 빠짐없이 봤다"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배우 답게 '연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은 "아직 결정난 작품은 없지만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 같다"고 예고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23일 현역 입대했다. 5주 간 받은 기초군사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사단 수색대대로 지원했다. 이후 모범적인 군 생활로 특급전사로 선정되는 등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겼다.

한편 김수현은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김수현은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아시아 대표 한류 스타가 됐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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