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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로봇기반 업무자동화’ 도입···“업무시간 단축 기대”

우리은행, ‘로봇기반 업무자동화’ 도입···“업무시간 단축 기대”

등록 2019.07.04 15:3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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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우리은행이 로봇기반 업무자동화(RPA)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하던 정형적·반복적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체하는 것이다. 업무시간과 인적오류를 줄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가계여신 자동연장 심사 ▲가계여신 실행 ▲가계여신 담보재평가 ▲기술신용평가서 전산 등록 ▲외화차입용 신용장 검색 ▲의심거래보고서 작성 등 영업점 지원 업무 위주로 RPA를 도입했다.

하반기엔 ▲예적금 만기 안내 ▲장기 미사용 자동이체 등록계좌 해지 안내 ▲퇴직연금수수료 납부 안내 ▲근저당권 말소 등의 업무에도 RPA를 적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RPA 도입으로 업무별 평균 자동화 비중을 80%까지 높이는 동시에 기존 업무시간을 최대 64%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부 업무는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 되도록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해 업무 자동화 비중을 높였다”면서 “영업현장에서 세일즈와 고객만족도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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