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아 3개 혁신과제 8개 세부과제 충실히 이행재단 혁신 추진에 박차·연구기능 강화·광주형 복지모델 구축 목표
4월 3일 취임한 신일섭 대표이사는 지난 100일간을 작년 말 행정사무감사 이후 변화에 따른 혼란으로 외부 활동보다는 내부 소통, 조직 안정화에 힘썼다는 평가다.
또 취임 100일을 돌아보며 올 한해 재단은 어떤 역할을 해 나가야 하는가, 또 올해가 재단 창립 10주년인데 앞으로의 10년, 20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취임 직후부터 ‘직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업무관련 건의사항 및 개인 고충에 이르기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이를 실제 재단 운영에 반영하기도 했다. 또 내부조직의 소통만이 아닌 지역 사회복지계 현장의 소리를 듣는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올 초부터 공론화 되었던 재단 혁신 추진과 관련하여 시나 시의회 그리고 지역복지계 등 현장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재단 운영의 새로운 방향 설정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으로 이끌었다.
신 대표는 “앞으로 전 직원이 혼연일치로 재단 혁신 추진안 3개 혁신과제와 8개 세부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광주복지재단으로 재도약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올 상반기에는 광주복지통계 연구수행을 비롯해 연구과제 관련 연찬회(22건), 정책세미나를 추진했다” 며 “재단 고유 기능인 정책 연구기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여 광주형 복지모델을 구축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미션 및 비전컨설팅 사업과 보건복지부 시설평가 대비 사전컨설팅, 찾아가는 시민복지교육, 사회복지 학습동아리지원사업, 노무상담서비스, 복지협치 분과위원회 운영 등 현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노인분야와 관련해 “타운 일부 시설물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양 타운(빛고을노인건강타운·효령노인복지타운)시설개방 시행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며,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인적자원의 공익적 활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타운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 대표는 “앞으로 ‘신뢰받는 조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단’으로 시민 여러분 앞에 우뚝 서고자 한다” 며 “재단이 광주복지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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