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으로 나눠 총 900명 맞춤형 상담 진행
진로진학 상담실은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고 권역별 180명씩 총 9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수험생과 1대1 수시 전형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2018년까지는 진로진학 박람회나 설명회를 권역별로 진행했으나, 2019년부터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개인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전환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진로진학 상담은 다년간 현장에서 고3을 대상으로 대입진학지도 경험을 쌓은 베테랑 도내 현직 교사 165명으로 구성된‘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가 맡는다.
상담을 희망하면 오는 18일까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12월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대비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실’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에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황윤규 과장은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실이 중소도시로 확대돼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진로진학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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