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과거 대규모 저축은행 부실사태로 퇴출된 35개 파산재단에서 근무하는 업무보조인 300여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파산재단 업무보조인에 대한 ▲금융업종 특화 프로그램 제공 ▲전직준비 프로그램 제공 ▲퇴직 후 재취업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6월부터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 시행 중인 ‘파산재단 업무보조인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도 전국으로 확대해 업무보조인의 재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금융회사 파산으로 일자리를 잃었던 파산재단 업무보조인의 재취업에 노사발전재단의 노하우와 교육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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