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라이프디자인워크숍 - 청년자립프로젝트’인문학 특강·작은 집 짓기 프로젝트 등 10번의 만남···21일까지 접수
올해 신설된 ‘청년라이프디자인워크숍-청년자립프로젝트’는 지난 해 수립된 광주광역시 문화예술교육 5개년 계획 중 생애전환형 ‘갭이어 예술학교’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전환기에 있는 이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청년라이프디자인워크숍-청년자립프로젝트’는 인문학 강의, 라이프디자인워크숍 등을 통해 의식을 전환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창조적 감각을 깨우며, 집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다가올 인생을 디자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7월 23일부터 9월 28일(매주 월, 19:00~21:00/주말 워크숍)까지 모두 열 번의 만남으로 꾸려진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단체 ‘예기치 못한 기쁨’ 김천응 대표가 함께 기획‧운영하며, LG 카이 홀맨 디자이너로 유명한 ’가슴시각개발연구소’ 박활민 실장, 태이움직임연구소 신희흥 소장이 특강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 어떻게 살 것인가? : 오리엔테이션 및 인문학 특강 ▲라이프디자인워크숍 : 특강, 전시관람, 통합 의식 디자인 ▲ 삶의 전환을 이야기하다 : 집과 텃밭 디자인 및 제작 ▲자립프로젝트 : 집, 텃밭 완성 및 Zine제작 ▲결과공유회 : 결과물 전시, 발표 등으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외 광주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20~30대 청년들로 오는 21일까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나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구글폼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청년들은 생명력이 넘치고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 ‘청년라이프디자인워크숍’은 오로지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에 매몰된 청년정책의 대안으로써 청년 스스로 삶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기획취지를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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