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확정된 바 없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2022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켄터키주 또는 테네시주에 2조원(약 17억달러) 규모의 공장을 신설한다.
로이터통신은 이 공장에서 생산될 배터리는 볼보, 현대차, GM, 폴크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LG화학은 현재 미국 미시간주에 3억달러를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2공장까지 지어진다면 배터리 생산능력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LG화학 관계자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증설이 될지, 신설이 될지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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