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구운 치킨인 ‘붐바스틱’은 부드럽고 쫄깃한 통다리살에 한국식 고추장 바비큐 소스를 발라서 구워낸 후 한번 더 소스를 발랐다. 정통 바비큐를 재현한 메뉴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지난 4월 출시한 ‘마라칸치킨’은 얇은 튀김옷을 입힌 치킨에 꿀, 야채를 베이스로 마라탕과 마라롱샤, 훠궈에 주로 사용되는 중국의 매운 향신료 마라를 가미한 특제소스를 입혀냈다. 마라의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담고 있어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땀을 빼기에 제격인 메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hc치킨 측은 “복날 보양식 메뉴로 비교적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이 각광받고 있다”며 “지난해 초복과 말복에 각각 월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올 들어 매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거듭 달성하고 있어 이번 삼복 시즌 매출에 시너지가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