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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주52시간 근무제, 업종 특성 따라 보완해야”

홍남기 부총리, “주52시간 근무제, 업종 특성 따라 보완해야”

등록 2019.07.17 21:07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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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큰 방향은 맞지만 업종별 특성에 따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의 강연자로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저임금과 주 52시간 근로제는 근로 시장의 기대와 달라 기업에 부담을 준 측면이 있다”면서 “보완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 만으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부총리로서 역점을 두고 있는 쪽은 ‘혁신성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규제 샌드박스와 관련해서는 “총 81건의 사업이 규제샌드박스에 의해 진행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영국 재무장관도 한국이 영국보다 광범위하게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 놀라워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밖에 ‘규제입증책임제’에 대해선 “80건 정도의 규제를 폐지하거나 개선했다”면서 “전 부처로 확산해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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