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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일본정부, 명분 없는 수출규제 즉각 철회하라”

인천시의회 “일본정부, 명분 없는 수출규제 즉각 철회하라”

등록 2019.07.26 00:16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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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시의원들이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25일 인천시의원들이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는 25일 시의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정부의 부당한 수출제한 조치와 위선적인 외교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날 이용범 의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한·일 경제교류와 우호관계의 근간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질서에 위협이 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시의회에서 이번 규탄 대회를 시발점으로 일본 수출 규제가 철회될 때까지 규탄 목소리를 계속해서 낼 것이며 다음 달 열리는 8월 임시회에서 규탄 결의안도 채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지역사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일본상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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