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분기 최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5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치다. 당기순이익은 511억원으로 작년 2분기의 1900억원 대비 73.1% 급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과 중국 자동차 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2124억원)와 비교해선 9.5% 늘었다.
이날 현대제철은 내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인천공장 대형압연 설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연간 14만톤의 생산능력이 증대되고 극후·고강도 형강의 생산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 및 환경부문에선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총 3000억원을 투입한다. 안전시설 보강 및 조도 개선 등 작업환경 안전도 제고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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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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