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낮 12시 5분께 창원시 의창구 중동 한 신축아파트에서 벽면을 허물어 방 확장공사를 하던 A(62) 씨가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숨졌다.
아파트 내부에서 페인트 도색작업을 하던 B(42)씨가 사고가 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확장 작업을 위해 벽면을 허물던 중 하중을 이기지 못한 상부벽면이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아파트 불법 개조 여부에 대해서는 창원시 등이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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