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의 청년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사회적 배려 대상인 무지개문화공동체 구성원의 사회 참여 및 지역사회 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동행」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세 기관은 ▲「아름다운 동행」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시설, 인프라 및 인적자원 지원 ▲프로그램 강사 양성 및 파견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참여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름다운 동행」은 매월 1회 연속과정으로 전통 떡과 과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사회적 배려 대상의 신규 진로 모색과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높이고, 이후 체계적인 진로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영진 순천대 총장은 “전남대표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의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 기틀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대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지원과 청년 인재양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무지개문화공동체와 (주)함께에듀는 지역 사회에 기여할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지개문화공동체는 장애인과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활동보조인들이 함께 모여 합창단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문화생활 영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함께에듀는 순천대학교 사범대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에게 교육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대 고영진 총장과 정동보 학생처장, 강형일 기획처장, 김대희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장, 무지개문화공동체 장순희 대표, 박형주 지휘자, 최은숙 단무장, ㈜함께에듀 박시훈 대표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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