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기업성공대출’ 화이트리스트 명단 제외로 피해가 예상되는 우리 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마련한 특화상품이다. 총 한도 3조원 규모로 소재·부품 전문 중소·중견기업에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와 별도로 최대 1.0%p 특별우대금리(거래실적 포함 시 최대 1.5%p)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할부상환의 경우 만기일시상환 비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해 대출기간 중 상환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지난 8월5일부터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중소·중견·대기업을 대상으로 만기연장과 최대 12개월 할부상환금 유예, 0.3%p 특별 우대금리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우리 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특화상품을 내놨다”면서 “100% 순수 민족자본으로 이뤄진 NH농협은행이 대한민국 기업의 성공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