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정유미의 소속사는 “개인 SNS를 통해 비난의 메시지가 쏟아져 당사자도 힘든 상황”이라며 “국민 감정 잘 알고 있다. 다각도로 대책 방안 고려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가 운영하고 있는 DHC텔레비전의 시사 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는 지난 10일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평화의 소녀상까지 비하했고 일본이 한글을 만들어서 배포했다는 역사 왜곡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관련 보도가 나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DHC 불매운동이 확산됐다. 심지어 불똥은 DHC 한국 모델을 맡고 있던 배우 정유미에게 튀었다.
한편 일본 DHC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대응을 하지 않고 있으며, DHC코리아 측도 사과 대신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의 댓글을 비활성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