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날이자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국제사회에 알린 날이다.
수협은행은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0814,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손글씨 쓰기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문구를 손글씨로 적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다음 릴레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하면 된다.
Sh수협은행은 이벤트 참여자 중 70명을 추첨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후원하는 ‘희망나비 팔찌’와 고(故) 김복동 할머니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영화 ‘김복동’ 예매권을 증정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74주년을 맞는 광복절의 고귀한 의미를 기억하고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일제하에서 잊지 못할 고통을 당하신 할머니를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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