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이달 초 진행된 히타치케미칼 매각 예비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타치그룹은 히타치케미칼 지분 51.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외신 등에 따르면 히타치그룹은 자신들이 보유한 지분 전량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9일 예비 입찰을 진행했다.
히타치케미칼 예상 매각 금액은 6조80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지난달 "프리미엄이 붙는다면 6000억엔(약 6조8000억원)~7000억엔(약 7조9400억원) 사이에서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가 서로 손을 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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