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28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미국의 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와 격돌했다.
정현은 밀고 밀리는 접전 속에 경기 3시간 36분 만에 3-6 6-4 7-7(5) 6-4 6-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2회전에 오른 정현은 상금 10만달러(1억2천만원)를 확보했다.
에스코베도를 꺾고 2회전에 오른 정현은 29일 토비아스 캄케(230위·독일)를 3대1로 이긴 포핸드 강타자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3위·스페인)와 32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2019 US오픈은 JTBC3 FOX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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