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정2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으로 극히 열악한 기반시설에 의해 주민들이 주거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인천도시공사가 부평구 십정동 216일대 19만2,401.7㎡부지에 임대주택 550세대를 비롯한 공동주택 5,678세대를 짓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연계형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아파트 건설 공사에 착공해 2022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최근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발파 소음과 진동으로 인해 인근 지역에 피해가 발생, 안전성을 살피기 위해 현장점검에 참석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인천도시공사로부터 공사 진행사항 및 인근 공사피해 주민 민원처리 대책을 보고 받은 후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과정이나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번 사업 현장 방문·점검 등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해결 방안을 찾고 시공자의 안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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