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명절 ‘식중독’ 조심하세요”
유동인구가 많은 4호선 상록수역과 안산역 일대에서 전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시·구청 위생업무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어린이식생활안전·원산지 바로알기·나트륨 줄이기 등 식품취급 및 관리요령을 홍보했다.
아울러 귀성·귀경길에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 고 카페인 음료를 다량 섭취하는 것은 자칫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고 적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알리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소개된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나기 위한 요령으로는 ▲식재료 정량 구입 및 식사 인원에 알맞은 양 가열 조리하기 ▲가열·조리 음식은 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기 ▲식사는 개인별 찬기에 덜어먹기 ▲남은 음식은 반드시 재 가열 후 섭취하기 ▲나트륨 줄이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을에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지켜줄 것”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보건소와 연계해 식중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식중독 상황반’을 운영한다. 설사·복통·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구청이나 보건소에 신고하고 병·의원에서 치료 받으면 된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