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 자발적 혁신 위한 ‘혁신은행제도’ 도입

카드처럼 혁신도 마일리지로 쌓아 기관 혁신문화 활성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혁신은행제도 모습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유연한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은행제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은행은 카드사의 마일리지 콘셉트를 차용한 것으로 기관 혁신과 관련하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혁신 성과에 따른 합당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제도이다.

9월 한달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혁신은행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10월부터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직원 누구나 혁신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으며 혁신 교육, 공모, 아이디어 제출,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립이 가능하다.

아시아문화원은 혁신위원회를 통해 혁신 활동의 공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올해 연말에는 적립된 혁신 마일리지 상위 1~3위 직원에게 특별 휴가 및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문화원 이기표 원장은 “정부혁신기조를 반영하여 직원과 기관 간의 상·하향적 혁신을 통해 조직의 적극적인 혁신문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