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1999년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다우존스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다. 올해 평가 결과는 지난 14일 발표됐다. 매년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성과, 사회책임, 환경경영 등을 평가한다.
2년 연속 월드 지수에 편입된 현대제철은 올해 윤리강령을 개정하고 인권 평가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사업적, 사회적 가치를 지표화하고 이를 공개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최고경영층의 높은 관심과 지원 아래 회사 전체 임직원이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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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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