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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고로개수 TF팀 가동···조직개편

현대제철, 고로개수 TF팀 가동···조직개편

등록 2019.08.01 17:41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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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술센터·통합시스템기술실 신설

당진제철소 소결 배가스 설비 전경. 사진=현대제철당진제철소 소결 배가스 설비 전경.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고로 개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소폭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총 3기의 고로를 가동하고 있다. 1,2고로는 설비 10년차를 맞으면서 노후화가 진행 중이다. TF팀 가동은 2010년 초부터 가동을 시작한 1고로가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은 또 연구개발(R&D)과 생산부문 간 시너지를 위해 생산기술센터와 통합시스템기술실을 구성했다. 생산기술센터는 기존 기술품질본부의 생산기술실을 확대한 부서로 생산 부문과 연계를 강화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통합시스템기술실을 신설했다.

기존 연구개발본부 내 자동차강재센터 및 공정기술센터의 일부 조직을 선행개발실로 통합했다. 선행개발실장은 고향진 연구개발기획실장(상무)이 맡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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