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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비아이, 마약 혐의 일부 인정···“실망시켜 죄송하다”

아이콘 비아이, 마약 혐의 일부 인정···“실망시켜 죄송하다”

등록 2019.09.18 11:28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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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비아이, 마약 혐의 일부 인정···“실망시켜 죄송하다” / 사진=연합뉴스아이콘 비아이, 마약 혐의 일부 인정···“실망시켜 죄송하다” / 사진=연합뉴스

과거 대마초 구매와 흡연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3·본명 김한빈)가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비아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14시간 넘게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비아이가 일부 혐의를 인정했고, 경찰은 비아이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했다.

비아이는 2016년 지인 A씨에게 대마초를 건네받아 피웠다는 부분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흡입한 대마초의 양과 횟수 시기 등은 A씨의 진술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아이는 이날 경찰 조사를 마치고 오후 11시께 청사를 나가면서 취재진에게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비아이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전 대표는 2016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제기되자 A 씨에게 회유와 협박으로 경찰 진술을 번복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양현석 대표 또한 조만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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