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에서 열린 보고회는 한국지역생태관광협동조합 최한수 생태문화연구소장의 ‘생태관광 지역기반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활용’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시화호와 인접한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 등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시화호의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며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안산시는 김갑곤 ㈔연안보전네트워크 사무국장이 수도권 유일의 생태관광지역의 장점을 살려 ‘안산 시화호 에코(Eco)투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산 시화호 에코(Eco)투어’는 ▲시화호 신재생에너지 에코(Eco)투어 ▲시화호 생태관광 에코(Eco)투어 등 2가지 시범투어를 준비해 환경에너지 시설과 문화 등을 토대로 하는 재생에너지 투어와 대부도 및 대송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을 방문하는 생태관광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 ‘No Plastic’ 투어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3차례에 걸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투어를 실시한 후 내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코투어 참가 희망자 및 궁금한 사항은 다음달 2일까지 ㈔연안보전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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