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7은 향상된 기능과 쉬운 조작성으로 입문자도 만족스러운 사진을 구현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다.
새로 개발된 2420만 화소 APS-C 센서를 탑재했다. 센서의 위상차 검출 화소가 이전과 비교해 약 8.5배 향상돼 움직이는 순간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얼굴과 눈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구리 배선을 사용해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 고감도로 촬영할 때도 노이즈가 적게 발생하는 것도 특징이다.
후면3.5인치의 16:9 LCD 스크린은 약 1000칸텔라(cd)의 밝기와 터치 반응 속도를 자랑하며 밝은 대낮에도 쉽게 스크린 상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X-시리즈 최초로 멀티 앵글 액정을 채택한 것도 눈에 띈다.
향상된 동영상 기능으로 동급 카메라에서 보기 힘든 4K 고속 동영상과 고감도 촬영 기능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X-A7은 무게가 이전 모델보다 41g 가벼워진320g을 자랑한다. 후지필름 후지논 렌즈 XC15-45mmF3.5-5.6 OIS를 탑재했을 시의 무게도 455g에 불과해, 셀피나 브이로그 촬영 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약 440장까지 촬영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X-A7은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투브 등 SNS에 공유할 사진과 동영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모델”이라며 “후지필름만의 차별화된 필름 색감을 자랑하는 ‘후지컬러’의 매력에 최신 기능이 더해진 X-A7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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