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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家 오너 3세 엇갈린 지분 행보···구본웅 팔고 구동휘 사고

LS家 오너 3세 엇갈린 지분 행보···구본웅 팔고 구동휘 사고

등록 2019.10.20 19:07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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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家 오너 3세 엇갈린 지분 행보···구본웅 팔고 구동휘 사고/사진=연합뉴스LS家 오너 3세 엇갈린 지분 행보···구본웅 팔고 구동휘 사고/사진=연합뉴스

LS그룹 3세인 구본웅 포메이션그룹 대표가 보유 중인 지주사 주식을 잇달아 매각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3세인 구동휘 LS 상무는 지분을 꾸준히 높이며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구본웅 대표는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LS 보통주 3001주를 매도했다. 앞서 구 대표는 지난달과 8월에도 각각 LS 주식 4만692주, 1만1217주를 처분했다. 이에 따라 구 대표가 보유한 LS 지분은 12만8926주로 줄었고, 지분율 역시 기존 0.54에서 0.40%로 감소했다.

반면 구동휘 상무는 올해 들어 지주사 지분을 잇달아 매입하고 있다. 구 상무는 지난 8월 3만주를 추가 매입하며 지난해 말 2.05% 수준이던 지분을 2.21%까지 끌어올렸다. 구본웅 대표는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이자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이며, 구동휘 상무는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인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LS그룹 오너일가 중 지분율 2%가 넘는 임원은 구자은 LS엠트론 회장(3.98%)과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3.98%), 구자열 LS그룹 회장(2.5%), 구자용 E1 회장(2.4%), 구자균 LS산전 회장(2.16%), 구동휘 상무 등 6명이다. 이중 구 상무는 3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그밖에 3세 중 고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 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 전무(1.42%), 구자엽 LS전선 회장 장남인 구본규 LS산전 전무(0.64%), 구자철 예스코 회장 장남 구본권 LS니꼬동제련 이사(0.13%), 구본웅 대표 등이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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