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FK 믈라다볼레슬라프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 상의 뒷면과 하의 앞면,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광고판,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1902년 창단된 축구 클럽 FK 믈라다볼레슬라프는 체코 프로축구 리그 체코컵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시즌에는 FA컵을 들어올리는 등 명문 구단으로 이름을 알렸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토트넘에 이어 올해는 차범근, 손흥민 등이 거쳐 간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2년간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계약을 맺는 등 유럽지역의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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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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